내 목소리로 쓴 가사는 울림이 다르다... 세븐틴 도겸·승관이 전한 창작과 쉼의 기록

왜 ‘출판사 무제 MUZE’인가?… 자극 대신 ‘사유’를 큐레이션하다 유튜브 채널 '출판사 무제 MUZE'는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며 책과 인물의 서사를 깊이 있게 다루는 인문학적 감성 채널이다. 화려한 예능의 구성을 따르기보다, '교환 독서'라는 형식을 빌려 게스트의...

왜 '출판사 무제'인가? 자극 대신 사유를 큐레이션하다

유튜브 채널 '출판사 무제 MUZE'는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며 책과 인물의 서사를 깊이 있게 다루는 인문학적 감성 채널이다.화려한 예능의 구성을 따르기보다, '교환 독서'라는 형식을 빌려 게스트의 내면을 조용히 끌어내고 이를 정제된 언어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세븐틴 인터뷰에서도 아이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와 '창작의 무게'를 편안한 대화로 풀어내며, 대중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세븐틴 도겸·승관의 창작 철학과 아이돌 라이프 심층 인터뷰

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의 보컬 유닛으로 활동 중인 도겸과 승관이 한 출판사의 북 토크 콘텐츠에 출연해 아이돌로서의 고충과 창작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출판사 무제' 인터뷰에서 두 멤버는 최근 발표한 유닛 앨범 '소야곡'의 제작 비하인드와 함께, 독서를 통해 얻은 정서적 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레나데 그 이상의 고백... 직접 쓴 가사에 담긴 몰입의 힘

도겸과 승관은 이번 앨범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느낀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승관은 "멜로디를 들으며 주제를 정하고 일기를 쓰듯 감정을 길게 풀어낸 뒤 가사를 다듬는다"며 "내가 상상한 무드를 직접 가사로 옮겨 부를 때 곡에 대한 이해도와 해석이 완전히 달라짐을 느낀다"고 전했다.도겸 또한 "전문 작사가처럼 유려하진 않아도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쓴 가사를 부르는 것이 더 수월하고 몰입이 잘 된다"며 창작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인생 첫 소설을 끝내다. 도파민에 지친 삶을 달래준 독서

이날 방송의 백미는 배우 박정민과 함께한 교환 독서였다. 도겸과 승관은 박정민이 추천한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완독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승관은 "평소 에세이 위주로 읽었으나 소설을 통해 다른 도시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도파민에 찌들었던 삶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박정민은 "언젠가 두 사람이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날이 올 것"이라며, 그때를 위해 지금의 감정들을 잘 모아두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다... 앞으로의 음악적 확장 예고

두 멤버는 팬들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우정, 상실 등 삶의 다양한 형태를 음악에 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겸은 "위로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음악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으며, 승관은 "동료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고 있다"고 전해 향후 세븐틴이 보여줄 더 깊어진 음악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도겸과 승관은 4월 예정된 세븐틴 단체 콘서트와 유닛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